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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학칼럼] 눈에도 중풍이 있다?! / 신경훈 안과전문의

관리자 │ 2023-01-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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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클리오늘신문사] 국내 성인 3명 가운데 1명이 앓고 있는 고혈압. 

이 고혈압은 상황에 따라 생명까지 위협한다. 

이 때문에 고협압은 국내뿐만 아니라 세계 여러 나라에서 사망 원인 가운데 4번째로 꼽히는 위험한 질환이다.


최근 건강보험심사평가원 ‘보건의료빅데이터’에 따르면 

2030 세대의 젊은 층의 고혈압 빈도가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지만, 

질환에 대한 인지율이 17% 불과, 문제로 지적되고 있다.


젊음을 과신하는 연령일수록 되레 고혈압이 장기간 방치되고 있다는 얘기다. 

고혈압은 심장, 뇌, 눈, 신장, 망막 등에도 심대한 손상을 준다. 이런 손상을 '표적장기 손상'이라고 하는데 

그 가운데 고협압 망막병증은 실명을 동반할 수 있어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침묵의 살인자'라 불리는 고혈압이 특히 무서운 이유는 별다른 증상 없이 상황이 진전된다는 점이다. 

또 전신의 혈관에 치명적인 손상을 일으켜 다양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도 있다.

그 가운데 혈류량이 많은 망막의 혈관에 손상을 일으키는 경우 망막의 기능에 문제를 일으키고 

시신경에 압력을 가해 심하면 실명에 이르게 할 수 있어 깊은 주의가 필요하다. 

이런 상황을 의학적으론 ‘고혈압 망막병증’이라 부른다.


고혈압은 악성 고혈압과 만성 고혈압으로 나뉜다. 

악성 고혈압은 순간 혈압이 180~200까지 오르는 것을 말한다. 

이런 경우는 환자들은 일반적으로 머리가 띵 하는 정도의 이상만 느끼고, 눈에 이상을 먼저 느끼는 경우가 많다. 

눈의 혈관의 터지고, 혈관의 지방이 순간적으로 누출이 되면서 

시력이 떨어지게 되며 두통으로 인한 복시 현상이 생기기 때문에 눈이 잘 안 보인다며 안과를 내원한다.


이러한 망막의 변화는 다른 당뇨 병성 변화와 비슷할 수 도 있다. 

간단히 혈압을 재 보면 그 원인을 쉽게 찾아낼 수 있다.

악성 고혈압에 의한 망막 병증은 고혈압이 오래되지 않았다면, 

대부분, 혈압 조절로 망막 병증도 같이 호전될 수 있다.

하지만, 만성 고혈압은 140~150 정도의 혈압이 10~20년 동안 지속돼 

오랜 기간 동안 높은 압력을 견뎌온 혈관이 탄력을 서서히 잃게 되고, 혈관이 가늘어지고, 

단단해지는 망막 동맥경화성 변화를 일으키게 된다.


중증 고혈압성 망막병증은 결국엔 혈관이 막히게 되고, 출혈이 심해지게 되면 

‘분지망막정맥폐쇄’, ‘중심 망막정맥폐쇄’로 진행될 수 있다. 

중요한 점은 이러한 질환이 발생할 경우 5~10년 후 머리 쪽으로 중풍이 올 가능성이 아주 높다는 사실이다.


사실 우리 신체에서 동맥, 정맥, 모세혈관 등 모든 종류의 혈관을 

직접 확인할 수 있는 부분은 눈 안의 망막 혈관이 유일하다. 

망막 혈관을 보면 한 사람의 전반적인 동맥 경화 정도도 확인할 수 있다는 말이다.


내과에서 확인하는 초음파나, 혈액 검사 등이 동맥경화를 확인할 수 있는 간접적인 방법이라면, 

망막의 혈관 사진은 직접적으로 혈액 순환 정도를 확인할 수 있는 방법이다.


실명까지 이르게 하는 고혈압망막병증은 대부분 무증상으로 진행된다. 

 때문에 당뇨나 고혈압 등 질환을 앓고 있다면 누구나 당 조절과 혈압 관리를 철저히 해야한다. 

특히 1년에 1~2회 정도의 정기적인 정밀 안저검사를 받아 큰 문제가 터지기 전에 미연에 방지할 필요가 있다.


소 잃기 전에 미리미리 방비하라는 뜻이다.


글 강남에이스안과, 안과전문의 신경훈 대표원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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